해외살이 일기5 10_호주살이 일기 (Cottesloe Beach_코테슬로 비치) 시티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Cottesloe Beach는 낮에도 예쁘고, 노을질때 가면 알록달록 변해가는 하늘이 더 예쁩니다. 이때 당시 어떤 이벤트(?)같은걸 하고 있던 중이었는지, 곳곳에 조형물이나 조각상이 많이 있었습니다. 덕분에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것을 곳곳에서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. (한국도 이런걸 자주 했으면 좋겠네요(?)) - - 캥거루가 보고싶어서 사우스퍼스에 또 갔습니다. ( - 기욤 뮈소 ) - - - 저녁은 시티에 있는 노스브릿지로 향했습니다. 마르게리타, 페퍼로니 등 피자와 술(목테일, 에스프레소 마티니, 칵테일, 맥주) 등을 주문했습니다.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. 식사보다는, 식후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. - 이날 밤하늘 사진입니다. 참 묘하게 구름 사이로 달이 .. 2024. 1. 30. 9_호주일기(Fremantle Market) 퍼스는 호주에서 시급도 가장 높고, 날씨도 그나마 안정적인 곳입니다. 조그만 시티에서 조금만 벗어나면, 둘러보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. 그래서 이번에는 시티 약간 아래쪽의 바다근처에 위치한 프리멘틀 지역을 갔습니다.- 프리멘틀 마켓 사진. 프리멘틀에 가면 있는 Fremantle Market은 여러 잡화나 음식들을 파는 작은 시장 같은 곳인데 대부분이 관광객이고 늘 사람이 많아서 한 번쯤 둘러보기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. 호주 사람들은 이곳을 FREO 라고 부르더군요. (줄임말인듯 합니다)사실 꽤나 오래된 분위기를 풍기는 마켓인데, 나라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가 한 곳에 모인듯한 느낌이 묘하고 신기한 곳입니다. ( 전통마켓의 메타버스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.)이 밖에도 길거리에 로컬 옷가게나 젤라토 가게도 .. 2024. 1. 29. 8_시티 옆에 사는 캥거루 보러가기 캥거루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, 일행과 함께 캥거루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. 퍼스시티 근처에는 야생 캥거루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, Heirisson Island Kangaroo Sanctuary 에 가면 많지는 않지만 캥거루들이 지낼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 나무와 잔디가 이뤄져있고, 군데군데 캥거루가 집처럼 지냈을 것으로 보여지는 풀숲더미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. (무료입니다)- 드디어 아기 캥거루를 만났습니다. 조심히만 다가간다면 만져 볼 수도 있습니다. ( 그들을 놀라게 해선 안돼 ) 호주 동물들은 왜 다들 입을 옴뇸뇸 거리며 먹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너무 귀엽습니다. 참고로, 호주는 캥거루 고기를 먹습니다. (이렇게 귀여운데?) (마트에가면 파는데 아직까지 저도 먹어보진 않았습니다.) .. 2024. 1. 28. 7_퍼스 시티 (라 쓰고 퍼스 마을이라고 부른다는) 둘러보기 - ( 음?) 뭔가 기묘(기발하고 묘한)한 것을 발견했습니다.- 네, 엽서였습니다. 이외에도 다양한 호주 엽서가 있었습니다. 그림이 사실적이고 색감이 예뻐서 가족들에게 편지써서 보내기 좋을 듯 했습니다. (가격이 좀 있습니다.) (같은 패턴의 도시락통, 텀블러, 캔버스백 등도 있었습니다. 캐드키드슨이 생각나는)- 이런저런 책들을 파는 작은 서점.- 가게 입구에는 이렇게 할인하는 책도 있습니다.( 퍼스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곳 앞에서 사진을 찍을정도로 작은 시티라 찍을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습니다.) (놀랍다!)- 호그와트(?) 스러운 내부사진. 대부분 불이 꺼져있는 가게들은 잡화점이 대부분입니다. ( 쵸큼 무서웠습니다.?) 적당히 둘러보고 난 뒤, 문서 몇장을 프린트 해야해서 Officeworks에 갔습니다.. 2024. 1. 26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