퍼스는 호주에서 시급도 가장 높고, 날씨도 그나마 안정적인 곳입니다.
조그만 시티에서 조금만 벗어나면, 둘러보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.
그래서 이번에는 시티 약간 아래쪽의 바다근처에 위치한 프리멘틀 지역을 갔습니다.
- 프리멘틀 마켓 사진.
프리멘틀에 가면 있는 Fremantle Market은 여러 잡화나 음식들을 파는 작은 시장 같은 곳인데 대부분이 관광객이고 늘 사람이 많아서 한 번쯤 둘러보기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.
호주 사람들은 이곳을 FREO 라고 부르더군요.
(줄임말인듯 합니다)
사실 꽤나 오래된 분위기를 풍기는 마켓인데, 나라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가 한 곳에 모인듯한 느낌이 묘하고 신기한 곳입니다.
( 전통마켓의 메타버스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.)
이 밖에도 길거리에 로컬 옷가게나 젤라토
가게도 있고, 각국의 레스토랑도 많아서
늘 주말에는 더욱 붐비는 굿입니다.
색다른 문화와 맛을 경험해보는것을 좋아하신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